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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상호금융, KIC와 해외투자 전략적 협력 MOU

이진철 기자I 2019.05.13 14:05:12

자산위탁 공통 해외투자 모색.. 수익률 제고 시너지 창출

소성모 농협 상호금융 대표(왼쪽)와 최희남 한국투자공사 사장이 13일 해외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협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농협 상호금융은 13일 한국투자공사(KIC)와 해외투자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농협상호금융과 한국투자공사는 해외투자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우량한 투자물건의 공동투자 등 양 기관의 실질적인 협력을 통한 수익률 제고와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자산 위탁을 통한 공동 해외투자 방안과 해외투자 활성화도 모색한다. 아울러 양 기관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직원 교류, 교육, 리서치 등 협력 방안에 대해 실무 협의를 진행해 이른 시일 내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소성모 농협 상호금융 대표는 “해외투자 전문기관인 한국투자공사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특별회계 운용자산의 다양성과 수익성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특별회계의 건전한 운용을 통해 농·축협의 경영 안정과 농업인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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