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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공제회, 제13회 대한민국 스승상 시상식 개최

김성수 기자I 2024.05.20 17:34:45

대상에 부산대 김희수 교수 등 5개 부문 10명 수상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는 20일 양재동 더케이(The-K)호텔서울에서 제13회 대한민국 스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공동 주관하며, 교육발전에 헌신해 온 교육자를 찾아 참다운 스승상을 정립하고 스승존경 풍토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교육상이다.

(사진=한국교직원공제회)
이날 대한민국 스승상에는 총 10명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상 김희수(부산대학교) △초등 양경윤(전안초등학교), 이태윤(대구논공초등학교), 전자옥(청수초등학교) △중등 김정주(마산동중학교), 김위경(율정중학교) △대학 안종찬(한국영상대학교) △특수 방지혜(홀트학교), 김미순(구미혜당학교) △평생 윤국진(남인천고등학교) 등이다.

대상을 수상한 김희수 교수는 생명과학 분야 학술연구 활동에 매진해 연구 성과를 창출했다. 그는 생명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는 교수법으로 학부생 및 대학원생 지도에 힘써왔다. 또한 유전체학에 대한 무료강좌를 개설해 과학의 대중화에 선도적 역할을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홍조·녹조·옥조근정훈장, 근정포장 등 정부 훈·포장과 상패가 수여됐다. 부상으로는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2000만원, 부문별 수상자에게 상금 100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역대 대한민국 스승상 수상자 프로필과 선정 기준, 선정 절차 등은 스승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갑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계신 모든 선생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 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교육발전에 기여하는 선생님들의 공로를 알리는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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