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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004년에 여의도 KT 빌딩 2개 층에 입주해 6개 층을 나눠 사용했으나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인테리어 및 사무실 배치가 어려워지는 문제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작년 12월 이사회에서 사옥 이전승인을 받았다.
신 사옥에는 라운지, canteen, 폰부스, 모자유친실 등 직원 편의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다양한 크기의 충분한 회의 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공식 유튜브인 이리온을 위해 2개의 스튜디오를 신설하고 주식, 선물 투자자들을 위한 정보성 컨텐츠들을 확대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사옥 이전에 대해 직원들은 “증권업계 최고 수준의 업무 환경을 갖춘 것 같아 직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 “이렇게까지 좋은 환경은 기대하지 못했다. 일할 맛이 난다”, “사옥 이전을 결정하고 추진한 경영진에게 너무 감사하다” “사무실이 바뀐다고 이렇게 업무의욕이 샘솟을지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사옥이전의 의미는 ‘중심’, 도약’, ‘교류’로 정의할 수 있다”면서 “급속히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디딤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