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이후 중소형주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는데, 최근 외국인과 기관에서도 중소형주 위주로 매수가 이어지면서 2월달까지는 중소형주가 선전할 것이란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코스피 지수가 3.5% 조정받은 반면에 코스닥 지수는 6%가량 상승했습니다. 대형주보다 실적 우려가 덜하고 저평가, 수출에 대한 부담이 적은 상황이기 때문에 수급이 몰리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 종목에서도 대형주는 5% 넘게 하락했지만, 중소형주는 6% 넘게 상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미국 증시에서도 보여주고 있는데, 연초부터 시작해서 다우지수는 -2.7% 하락해 있는 반면에, 나스닥은 2.3% 상승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00년 이후 월별로 봐도 연초에는 중소형주가 대형주보다 강세를 보였는데, 11~12월은 배당으로 인한 대형주의 상승을 하게 되면서 중소형주에 비해 비싸 보이게 되면서, 1~2월에는 중소형주가 관심을 받게 되며 1월보다는 2월에 이러한 현상은 더 뚜렷해 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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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중소형주는 정부의 중소기업 활성화 정책 기대감과 개별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이 있어, 당분간 중소형주의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블루칩보다는 옐로칩이 당연히 매력적인데, 그럼 종목 선정은 어떻게 이어져야 할 것인가?
코스닥 업종은 안정주보다는 성장주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주가가 다소 비싸 보인다고 하더라도 기대감이 높은 종목 위주와 정책관련주 위주로 관심을 가져야 하며, 실적이 받쳐준다면 더 매력적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상승추세로 전환하거나 유지하고 있는 종목으로 매매를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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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으로 보면 수급 외에도 아직 국내증시는 하락 추세를 전환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적에 대한 부담이 존재하고 있어 돌파 여부를 예측하기는 힘들지만, 중요한 것은 1952p를 돌려내야 상승으로 전환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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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의 시장은 526.5p를 돌파하면서 538p까지의 추가 상승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의 지지는 526.5p로 형성되어 있는 만큼 이탈하지만 않는다면 흐름은 지속적으로 좋아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상장폐지에 대한 이슈로 인해 종목별로 확인을 꼭 하셔야 합니다.
▶오늘장 특징/테마
-승화프리텍(111610) :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로 하락 마감
-DMS(068790) : 풍력발전소 완공 3월부터 상업생산 이슈에 급등
-GS건설(006360) : 유증으로 자본 확충 이슈에 급등
-대동스틸(048470), 동양철관(008970), 스틸플라워(087220) : 러시아 정부가 부한 채무 탕감 비준안을 의회에 제출하면서 가스관과 철도 연결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관련주 상승
-마크로젠(038290), 바이오니아(064550), 테라젠이텍스(066700) : 정부의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 사업 추진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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