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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단은 남양주 3개사, 고양 2개사, 파주와 포천 각 1개사 등 현지시장성이 우수한 7개사로 꾸려졌다.
이들 기업들은 거래 유망한 현지 바이어와 1대1 수출 상담 기회를 가졌으며, 총 68건에 달하는 수출상담을 통해 871만달러의 상담성과를 달성하였다.
또 지난해까지 코로나19로 인해 화상으로 진행되었던 수출상담이 대면상담으로 전환되면서, 업체당 평균 상담건수는 약 220%, 평균 상담금액은 약 300% 향상된 성과를 거뒀다.
남양주시에서 공랭식냉각기를 제조하는 D사는 현지 바이어들과의 수출상담을 통해 자사제품의 기술력이 대양주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했으며, 호주 멜버른에 본사를 두고 산업용 냉각기를 공급하는 B사와 2년간 100만불(한화 약 13억원)의 MOU를 체결하고 향후 구체적인 제품 수출을 위한 본격적인 계약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경과원 관계자는 “올해는 중남미, 유럽, 북미, CIS 등 다양한 지역을 대상으로 총 6회의 시장개척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말에 일본에 직접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