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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티투어, 업체 연계 상품 내놔…'실속+가성비'

강경록 기자I 2018.02.20 16:14:18

2월부터 아난티코브 워터하우스 콤보티켓 판매

부산시티투어가 올해 들어 새롭게 운행하고 있는 옐로라인 노선(사진=부산관광공사)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부산시티투어가 업계와 손을 잡고 실속과 가성비를 더한 상품을 내놨다.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을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부산시티투어의 연계상품에 다양성을 더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부산시티투어는 코레일과 연계한 ‘레일시티투어’를 시작으로 이바구투어 타임머신여행, SEA LIFT 부산아쿠아리움, 타파니21 유람선, 다이아몬드베이 요트 등과 결합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올해는 이와 더불어 업계 공동 상품개발도 강화한다. 2월부터는 ‘아난티코브 워터하우스 콤보티켓’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옐로라인 시티투어 탑승권과 아난티코브 워터하우스 반일권을 묶은 상품이다. ‘옐로라인’ 노선은 올해 새롭게 운행을 시작한 기장 방면 노선이다. 2층 오픈탑버스를 타고 기장의 오션뷰를 감상하고, 고급휴양시설의 온천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3만2000원~4만 4000원(대인), 2만 원~2만 6000원(소인)으로 6월 말까지 판매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실속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요즘 고객들의 구미에 맞게 업계와 함께 패키지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연계상품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부산 기장에 새로 들어선 아난티코브의 워터하우스 전경(사진=부산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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