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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경선여론조사 11곳 발표..익산을 조배숙 공천

하지나 기자I 2016.03.18 23:05:23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국민의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경선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북 익산을에서는 조배숙 전 의원이 전정희 현역의원을 제치고 공천이 확정됐다.

이날 경선 여론조사가 이뤄진 곳은 △광진을 △강북갑 △은평갑 △동작갑 △의정부을 △부천원미갑 △홍성예산 △송파병 △익산갑 △익산을 △남원임실순창 등 11개 지역구이다.

서울 지역의 경우 광진을은 황인철(80%) 후보가 김태윤(34.4%) 후보를 누르고 공천확정됐고, 강북갑은 김기옥(59.4%) 후보가 이승훈(55.2%) 후보를 제치고 공천됐다.

또 은평갑은 김신호(52%) 후보가 공천 확정됐다(최보선 48%). 송파병은 차성환(60.1%)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했다(윤정희 36.9%, 고재용 12.5%). 동작갑은 장환진(55.6%)후보가 승리했다(서승재 53.3%).

또한 경기 의정부을은 정희영(80.7%) 후보의 공천이 확정됐다(장화철 39.3%). 부천원미갑은 황인직(67.5%) 후보가 문맹열(52.5%)후보를 눌렀다.

전북의 경우 익산갑에서 이한수 후보가 40.4%로 공천이 확정됐다. 정재혁 후보는 20%, 고상진 후보 14.5% 배승철 후보는 26.4%로 나타났다. 익산을은 조배숙 후보가 45.5%로, 전정희(38.7%) 후보, 김연근(17.6%) 후보, 박기덕(4.7%) 후보를 제쳤다. 남원임실순창 지역은 이용호 후보가 68.2%로 이성호(19.4%) 후보를 제쳤다. 마지막으로 충남 홍성예산은 명원식(71.1%) 후보가 김도연(50.9%) 후보를 누르고 공천에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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