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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총 7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737명보다 15명 적은 수치다.
서울(248명)과 경기(230명)가 각각 200명을 넘어 수도권에서만 총 49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248명, 경기 230명, 경남 49명, 울산 46명, 부산 35명, 경북 32명, 인천·충북 각 15명, 광주 11명, 충남·전북 각 9명, 강원 8명, 대전 7명, 대구 4명, 제주 3명, 전남 1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최종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700명대 후반 또는 800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