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만나샵 관계자는 “포장 주문, 테이블 주문 등 다양한 방식의 주문이 활성화 됐으며 배달 앱(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소상공인의 높아진 수수료 부담과 함께 지역 살리기를 위한 소비자의 배달 주문 방식에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
관계자는 “가게 점주는 다양한 배달 앱을 포함한 주문을 한 곳에 모아서 볼 수 있고 직접 문자 메시지 발송, 쿠폰 적립 스탬프 제공 등 자신만의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며 “만나샵 가맹점은 기존에 홍보하고 있는 배달용 전단지, 지역 음식 배달 책자, 온라인 포탈에 보이는 모바일 주문 전화번호를 넣어 신규 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만나샵은 제로페이 서비스를 구축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더욱 줄일 방침이다. 또 만나플래닛은 상품 접수부터 배달까지 모든 절차를 매장 내에서 관리할 수 있는 원스톱 O2O 서비스도 제공한다.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로 가게로 들어온 배달 주문 소비자와 점주가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단골 확보 차원으로 많이 사용한다”며 “가맹점 점주들은 고객에게 자신만의 서비스로 기념일에 맞춰 메시지 보내기, 깜짝 이벤트 등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만나샵은 현재 전국 2만5000여 가맹점에서 사용하며 올해 약 44만 건 주문을 예상하고 있다.
만나샵 가맹점은 배달 대행 ‘만나플러스’와 원클릭 배달 앱 자동접수 솔루션 ‘만나포스’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