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최고 수준의 기후변화 대응 경쟁력 입증

박철근 기자I 2014.10.23 16:16:29

CDP 한국委 선정 '명예의 전당' 골드클럽 2년 연속 선정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SK하이닉스가 업계 최고 수준의 기후변화 대응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

SK하이닉스(000660)는 23일 “CDP(옛 탄소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선정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최고의 자리인 ‘명예의 전당’에 지난해 국내 최초 등극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차 골드클럽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CDP는 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가장 신뢰성이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로,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경영관리, 위험과 기회, 배출량 등 요청·분석 보고서를 매년 발행해 금융투자기관의 기후변화 투자지침서로도 활용된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기후변화대응 최우수 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공개점수 100점을 획득해 상위 10% 기업 리스트인 기후정보공개 리더십 지수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또 성과점수에서도 A밴드를 획득해 상위 10%인 기후성과 리더십 지수도 편입됐다.

김동균 환경안전본부장(부사장)은 “탄소경영 관련 정보를 CDP를 통해 적극적으로 공개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에 힘쓰는 동시에 온실가스 및 에너지 감축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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