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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협, 딜로이트안진과 코로나 시대 세무관리 세미나 개최

이은정 기자I 2021.06.03 15:46:32

상장협, 딜로이트 안진 홈페이지서 7일부터 시청 가능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함께 상장협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세무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세미나로 진행되며, 강연 동영상은 상장협과 딜로이트 안진 홈페이지에서 오는 7일부터 시청 가능하다.

지난 2월에 진행된 1차 설명회에 이어 이번 세미나 역시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지원을 포함, 기업의 회계 세무 담당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이 체결한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공동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2차 온라인 세미나는 유례없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글로벌 경영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관련 글로벌 모빌리티 세무이슈, 이전가격과 세무관리전략, 관세행정 트렌드와 올바른 대응방안 등을 구체적인 사례 위주로 다룬다.

이용찬 딜로이트 안진 파트너의 ‘Post Covid-19 이전가격 전략’에 대한 발표로 시작된다. 코로나19 이후, 다국적 기업이 직면하게 될 이전가격 측면의 세무 이슈에 대해 OECD 등 국제적 과세기준과 국내 세법 측면에서의 대응 전략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서민수 세무자문본부 파트너가 뉴노멀 시대의 해외인력파견 글로벌 트렌드와 코로나 19 이후 예상되는 주요 글로벌 모빌리티 세무 이슈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 연사 유정곤 세무자문본부 파트너는 관세행정의 새로운 트렌드 방향과 기업 입장에서 고려해야 할 대응 방안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이기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상근부회장은 “지금의 코로나 19 상황에 대응하고 포스트 코로나 19 상황에 대비해야 할 기업의 실무자들, 국내외 변화된 세무 환경과 이슈에 대해 철저히 준비해야 할 세무업무 담당자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강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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