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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성수동서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 오픈

김정유 기자I 2024.04.19 17:32:36

인기 브랜드 15개 참여, 4000명 이상 방문할 듯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쿠팡은 오는 21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쿠팡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 앞에서 고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쿠팡)
지난해 8월 서울 성수동에서 첫 버추얼스토어 운영 이후 이번이 세번째다.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는 고객 참여형 뷰티 체험관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열린다.

이번 버추얼스토어엔 빌리프, 닥터지, 에스트라, 웰라쥬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 15개가 참여한다. 각 브랜드별 현장 부스가 마련돼 고객들은 인기 상품에 대한 브랜드 전문가들의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앞서 쿠팡은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방문할 고객 대상으로 사전 예매 신청을 받았고 전 시간대가 매진됐다. 3일간 예상 방문 인원은 4000명 이상이다.

메가뷰티쇼의 핵심 혜택은 와우회원이 구매금액의 최대 14배에 달하는 뷰티제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장에서 QR코드나 쿠팡앱으로 행사에 참여한 로켓배송 제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한 와우회원은 20여개 제품을 담은 ‘뷰티박스’를 받아갈 수 있다.

뷰티박스는 달바 마스크팩, 아벤느 클렌징 워터, 닥터지 인텐스 크림, 라로슈포제 베스트 키트 등 28만원 상당의 다양한 인기 브랜드 제품이 담겼다.

지난해 첫 버추얼스토어 행사에선 13만원어치의 뷰티박스를 증정한만큼 혜택이 2배 이상 커졌다. 현장에서 와우회원을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다.

비회원이더라도 현장에서 와우 멤버십에 가입하면 2만원 이상 구매하고 뷰티박스를 받을 수 있다. 단 뷰티박스는 한정수량으로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방문객 모두에게 쿠팡이 자체 제작한 타포린백을 증정한다.

헤어드라이어·고데기·피부 마사지기 등 다양한 뷰티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 코너도 새롭게 신설됐다. 인기 브랜드 듀얼소닉·누페이스·유닉스·글램팜·게스케·페이스팩토리가 참여한다.

‘K-뷰티 컨설팅 부스’에서는 중소 뷰티 업체에 컨설팅을 진행한다. 사전에 신청을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매출 증대 비법, 마케팅 전략과 판로 개척 등 쿠팡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담과 지원에 나선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 뷰티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인기 브랜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재미있게 체험하는 이벤트를 대거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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