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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에 따르면, 튀르키예 안타키아에서 구호 활동 중인 한국 긴급구호대(KDRT)는 현재까지 생존자 총 8명을 구조했고 시신 19구를 수습했다. 긴급구호대는 현지 시각으로 이날 오전 8시부터 구조활동을 시작했다.
앞서 튀르키예에 파견된 110여명의 1진 긴급구호대의 활동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로, 이에 정부가 2진 인원으로의 교대 파견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임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하여 긴급구호는 물론이고 재건까지 포함해서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튀르키예 현지 치안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는 소식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우리 긴급구호대에 대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