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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첫걸음, 엘리시안 강촌에서 배워요

강경록 기자I 2022.02.07 15:15:15

퍼스트 스텝 인 엘리시안 슬로건 앞세워
코로나19로 스키·보드 초심자 고객 증가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수도권에서 전철 타고 가는 스키장으로 유명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이 ‘퍼스트 스텝 인 엘리시안’(FIRST STEP IN ELYSIAN) 슬로건을 앞세워 한창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됨에 따라 먼 거리의 스키장이 아닌, 부담 없이 스키와 보드를 배우고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태. 이에 ‘퍼스트 스텝 인 엘리시안’ 슬로건을 내세워 초심자, 초보자에게 최적의 스키장이라는 점을 하나의 단어로 알릴 수 있도록 선정했다는 것이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관계자의 이야기다.

이에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은 수준 높은 스키강습과 함께 다양한 할인이나 프로모션, 그리고 패키지 상품 등을 내세워 홍보하고 있다. 우선 ‘전철 타고 가는 스키장’이라는 장점을 전면에 내세웠다. 실제로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는 ITX-청춘열차를 타면 50분 만에 엘리시안 강촌역(백양리역)에서 정차해 방문이 가능하다. 서울에서 전철로 교통체증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스키장이기에 스키 마니아는 물론 초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이다. ITX-청춘열차는 주중 8회, 토요일 20회, 일요일/공휴일 12회 운행한다.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은 당일 ITX-청춘 고속열차 모바일 탑승권을 엘리시안 강촌 매표소에 제시하면, 리프트·장비 렌탈은 물론 의류렌탈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의 엘리시안키즈스쿨


스키 스쿨을 통해 스키 초보자 및 초심자에게 꼭 필요한 스키 강습도 실속 있게 받아볼 수 있다.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강사의 회당 2시간 강습이 가능하다. 일대일은 전문 싱글 강습은 물론 일대이 전문 커플강습으로 나눴다. 제휴카드 이용 시 강습료 30% 우대혜택도 받을 수 있다.

춘천 시민을 위한 특별할인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매주 화요일은 춘천지역 시민의 날로 정하고 리프트권과 장비 및 의류 렌탈비를 최대 50%까지 우대해 적용한다. 또 눈썰매와 튜브 썰매장인 ‘스노우힐&펀파크’도 운영중이다.

엘리시안 강촌 관계자는 “스키 실력자와 초심자, 가족과 친구 누구든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겨울레포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시설과 운영시스템, 가격 등을 고르게 고려하고 있어 신뢰하셔도 좋다”며 “특히 올해는 한층 강화된 방역과 소독, 거리두기 등을 시행하고 있으므로 안심하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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