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이날 오후 12시30분(평양시각 12시) 조선중앙TV를 통해 발표한 정부 성명에서 “조선노동당의 전략적 결심에 따라 주체105(2016)년 1월6일 10시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TV는 정부 성명 발표에 앞서 김 제1위원장이 지난해 12월 15일 수소탄 시험 진행을 명령하고 올해 1월 3일 최종명령서에 수표했다고 전했다.
이후 성명 발표 본방송으로부터 1시간 뒤 재방송에서는 김 제1위원장의 서명 장면과 서명 내용이 앵커 발표 중간에 배경사진으로 추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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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 제1위원장은 올해 1월 3일 ‘수소탄 시험준비가 끝났음을 보고드립니다’라는 군수공업부 보고가 적힌 문서에 서명과 함께 ‘당중앙은 수소탄 시험을 승인한다. 단행할 것’이라고 짧게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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