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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주제는 ‘유보통합 소관부처 확립과 유보통합 교사 전문성 확보 방안’이다. 이를 위해 한국교육개발원 장명림 석좌연구위원이 기조강연을, 국회입법조사처 이덕난 연구관과 서울신학대 보육학과 황옥경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맡았다.
먼저 장명림 연구위원은 ‘유보통합의 방향과 쟁점 논의’를 주제로 오랫동안 지속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이원화 문제 해결을 위해 유보통합의 방향과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한국형 유보통합 모델’ 구축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덕난 연구관과 황옥경 교수는 ‘유보통합소관부처 및 관련 법령정비 방안’과 ‘유보통합 교사의 전문성과 수월성 확보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주제발표가 끝나면 학계와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서영숙 명예교수(숙명여대 아동복지학과)와 곽노의 명예교수(서울교대)가 각각 좌장을 맡고 이중규 회장(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김미연 원장(맑은동심유치원), 전인수 부회장(전국 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 최은영 박사(육아정책연구소), 이병래 학회장(열린교육학회), 장연화 연구소장(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조용남 국장(한국보육진흥원), 유병훈 대표(학부모, 교육이야기), 정연아 조교수(숙명여대 교육대학원), 정정옥 주임교수(호서대학교보육교사교육원), 이정우 정책위원장(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 등 민·관·학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대거 참여한다.
정책포럼 류지영 위원장은 “유보통합은 시대가 요구하는 우리 사회의 큰 과제”라며 “그 어느 때보다 성사 가능성이 큰 만큼 관심 있는 많은 분의 참여와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