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학생이 주도하는 이번 기념사업은 3.1운동 당시 전국적 확산을 이끌었던 학생들 활약을 이어받아, 지역별 학생자치회와 청소년의회를 중심으로 학생 토론회와 정책 제안, 초청강연, 독립운동 프로젝트 활동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각 학교에서는 학교 상황에 맞게 3.1.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새로운 역사 인식을 위한 수업과 교육활동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연중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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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펼쳐지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영상자료, 역사와 평화교육 콘텐츠 등을 제작 지원한다.
김광옥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올해 펼쳐지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은 역사교육의 주체로서 학생의 참여와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평화와 미래를 약속하는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개척하는데 학생자치회가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