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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황창규 회장은 신성장·글로벌 사업에 집중하고 2개의 총괄을 신설해 권한위임과 책임경영을 강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Mass총괄’을 맡게 되는 임헌문 사장(Mass 총괄)은 기존 영업부문과 마케팅부문을 통합한 역할을 하게 된다. 임 사장은 2014년부터 Customer부문장으로 매스고객 및 중소기업 대상 영업을 지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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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비서실장에는 K뱅크 추진TF장인 김인회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임명됐다. 김 부사장은 30여명의 TF조직으로 인터넷 전문은행 사업권에 성공한 카카오에 비해 3분의 1 수준의 인력으로 인터넷은행 사업권을 따내는 공을 세웠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기업영업, 마케팅, CR, 윤리경영 등을 맡았던 부사장급은 교체됐다.
오성목 네트워크 부문장(부사장)은 유임됐으며, Customer부문장에는 김철수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맡는다. 마케팅부문장에는 마케팅전략본부장이던 강국현 전무가, CR부문장에는 맹수호 부사장(전 KTIS 사장)이 각각 임명됐다. 기업사업부문장에는 경영기획부문장인 이문환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임명됐다. 이문환 부사장은 2011년 상무 승진이후 전무, 부사장까지 초고속 승진이 눈에 띤다.
IT기획실은 신수정 전무가 맡게 됐으며, 윤리경영은 기존 부사장급에서 비서실로 업무가 통합되면서 정준수 전무가 맡게됐다.
◇ 사장 승진(1명)
△ Mass총괄 임헌문
◇ 부사장 승진(5명)
△ Customer부문장 김철수
△ 기업사업부문장 이문환
△ 융합기술원장 이동면
△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 윤경림
△ 김인회 비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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