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여름철 치질 악화 주의해야"

노희준 기자I 2021.06.03 15:36:08

먹는 치질 치료제 '조아디오스민' 판매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조아제약(034940)은 3일 여름철 치질이 악화되기 쉽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회사는 먹는 치질약 ‘조아디오스민캡슐’을 팔고 있다.

치질은 한해 환자 수가 약 64만명(2019년 기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이를 정도로 많은 사람이 겪고 있는 흔한 질환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항문 혈관이 확장되고 땀 분비량이 많아(체내 수분 부족으로 인한 변비 발생) 치질이 악화되기 쉽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치질은 항문 주변의 혈관과 결합조직이 덩어리를 이뤄 돌출되거나 출혈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대표적으로 혈관과 결합조직이 덩어리를 이뤄 돌출되는 치핵,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 항문 주변에 구멍이 형성되는 치루 등이 치질의 종류에 속한다.

치질은 증상으로는 출혈, 탈홍, 통증, 가려움, 불쾌감 등이 있는데 예민한 부위에 발생하기 때문에 치료를 고민하다 시기를 놓치고 악화되는 악순환을 겪는 경우가 많다.

조아제약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조아디오스민캡슐(이하 조아디오스민)’은 경구용 치질 치료제로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감소시키고, 정맥 탄성을 증가시켜 치질뿐만 아니라 하지 부종, 하지 중압감 등 정맥 관련 증상 및 모세혈관 취약증에 의한 출혈 증상인 자반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치질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경구용 치질치료제 조아디오스민과 더불어 국소 부위에 직접적으로 사용함으로서 치질 증상(가려움, 통증, 불쾌감 등)을 완화시켜 주는 헤모프란크림을 함께 사용하면 치질 치료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복용하고 바르는 요법을 적극 권장한다”라고 전했다.

조아디오스민은 1일 2회, 1회 1캡슐 복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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