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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인텔리전스, 경기도 자원봉사 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 구축 업무 협약

이윤정 기자I 2021.07.29 15:18:09

메타버스 활용한 자원봉사 교육 및 플랫폼 도입으로 자원봉사 디지털화 진행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페트라인텔리전스는 지난 28일 경기도 수원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에서 버튼임팩트와 공동으로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하는 ‘경기도 자원봉사 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 구축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우철 경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왼쪽)과 이욱희 페트라인텔리전스 (오른쪽)가 지난 28일 ‘경기도 자원봉사 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 구축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페트라인텔리전스)
이날 행사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자원봉사의 디지털 플랫폼화와 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한 것으로,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의 저변을 메타버스로 확대해 디지털 자원봉사 영역을 키워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참여기관들은 현재 페트라인텔리전스가 추진 진행하고 있는 메타K위원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독자적인 교육 아카데미 개설과 자원봉사자 대상의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관련 위원회에는 카이스트, 네이버 제페토, 갤럭시코퍼레이션 등이 함께하고 있다.

또한 페트라인텔리전스는 글로벌 실시간 3D 개발 플랫폼 제작 선도 기업 유니티와 함께 플랫폼에 관한 인프라 서비스 구축에 함께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이우철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자원봉사의 새로운 개념적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며 “메타버스를 통해 더욱더 촘촘한 자원봉사의 기능을 강화하고, 새로운 자원봉사의 영역을 구축해 나가는데 일조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욱희 페트라인텔리전스 대표는 “메타버스는 소통의 양과 질을 높여준다.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넘어 누구든지 함께 할 수 있고, 훨씬 더 많은 사람들과 다양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다”며 “자원봉사 영역에서 선도적으로 플랫폼을 구축하면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과 개인의 참여를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메타버스 교육 과정을 빠른 시일 내에 개설 및 운영, 새로운 방식의 자원봉사 영역을 확대하고 자원봉사 플랫폼의 시범 서비스를 통해 한 발 더 앞선 자원봉사로 나아가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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