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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대선판의 대세는 이미 정권교체로 기울어졌다. 민심의 표심은 정권교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3월 9일 투표날에 우리 국민은 오늘의 위기를 타개하고 대한민국을 새로운 미래로 이끌 새로운 인물을 선택할 것이고, 역사의 변곡점에 선 오늘의 대한민국을 좀더 치열하고 대담하게 혁신해 나갈 수 있는 정치 신인을 선택할 것”이라며 “그 이유는 국민의 마음 속에 이미 대한민국이 어디로 나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새로운 문명의 방향이 결정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장 이사장은 민주당을 향해 “자유, 민주, 공정, 정의, 통합, 평화의 가치를 땅바닥에 내팽개치고 정권유지만이 목표가 됐다”며 “이제 정당으로서 유통기한이 다 된 것 같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민주당은 이제 부패당이 되었고, 국민의 공당이 아닌 부패한 자신들을 스스로 위로하는 위로당으로 타락했다. 전과 4범의 부패한 후보가 나왔다는 것은 모두가 부패했다는 반증이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장 이사장은 “솔직히 말해서 플랜B를 말할 그때 이 후보를 교체했더라면 지금보다는 나은 상황을 맞았을지도 모른다. 이 후보는 차악의 카드가 아니라 최악의 카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이사장은 남욱 변호사의 검찰 진술을 언급하면서 “남욱은 자신이 조금만 더 일찍 미국에서 들어왔더라도 이재명은 후보가 될 수 없었을 것이란 말도 했다. 지금 민주당이 내세우고 있는 전과4범 이 후보는 이런 사람”이라며 “그런 후보를 내세워 국민에게 표를 달라고 요구하는 민주당은 이제 유통기한이 다 된 것 같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여권 심층부에서 생각했었던 플랜B 카드를 현실화시키지 못한 것은 두고 두고 천추의 한이 될 것이다. 이낙연 전 대표의 핵심이었던 정운현씨의 말대로”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