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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 사태 교원 그룹 차원에서 해결…어떻게?

김명상 기자I 2024.07.26 21:10:43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교원그룹이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 해결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나서기로 했다.

26일 교원그룹은 티몬·위메프 사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객을 위해 그룹 차원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티몬·위메프를 통해 교원투어 상품을 구매한 여행객이 취소 및 교원투어로 재결제하는 경우 티몬·위메프로부터 대금을 최종 환불받지 못하면 교원그룹 포인트로 보상한다. 교원그룹 포인트는 전 계열사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이번 보상안의 지원 대상은 약 9000명, 금액은 80억 원에 달한다”며 “앞서 교원투어에서 대응책을 발표했으나 환불에 대한 소비자 불안이 해소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그룹 차원에서 대응하기로 긴급 결정했다“고 말했다.

티몬·위메프 사태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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