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4·24 재보궐선거 개표 초반 서울 노원병, 부산 영도, 충남 부여·청양에서 각각 무소속 안철수, 새누리당 김무성·이완구 후보가 크게 앞서며 사실상 당선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오후 9시 45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서울 노원병에서는 개표가 22.18% 진행된 가운데 안철수 후보가 57.76%의 득표율로 허준영 새누리당 후보(35.53%)를 크게 앞서고 있다. 김지선 진보정의당 후보는 5.9%다.
부산 영도(개표율 29.36%)에서는 김무성 후보가 67.01%, 충남 부여·청양(개표율 31%)에서는 이완구 후보가 78.04%를 각각 얻어 2위 후보와의 차이를 크게 벌리며 당선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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