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이어 “‘안전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진다’는 각오로 국가안전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겠다”며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범정부 종합대책’을 끝까지 챙겨 사전에 예측하고 대비하는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방발전에 대한 중요성 언급하며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시너지를 제고하기 위한 통합법 제정을 조속히 마무리할 것”이라며 “수도권 기업들의 지방 이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역, 어디서나 공정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지역을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끝으로 이 장관은 “올 한해 우리 앞에 놓인 다양한 과제들을 해결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열린사고와 집단지성으로 현안을 정확히 진단하고 최적의 해법을 모색하는 실사구시(實事求是·사실에 토대를 두어 진리를 탐구하는 일)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