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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메카드'의 원조 '로봇 만화'는 어떻게 시작했나

김용운 기자I 2015.12.11 14:24:46

한국만화박물관 '로봇 비 휴먼 :창조된 인간'전
국내 초기 로봇 만화부터 '터닝메카드'까지 주요 작품 전시
15일부터 내년 4월10일까지

로봇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사진=손오공)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 ‘또봇’ 등의 원조격인 로봇 만화의 변천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경기도 부천시의 한국만화박물관은 15일부터 내년 4월10일까지 ‘로봇 비 휴먼(Robot be Human): 창조된 인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 초기 로봇 만화 ‘강철인 마치스테’(1964), ‘로보트 태권V’(1976), ‘철인 캉타우’(1976), ‘로보트 킹’(1977), ‘로봇 찌빠’(1979)부터 웹툰 ‘삼단합체 김창남’(2008), ‘로봇이 상냥해’(2013)까지 한국로봇만화의 변천사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로봇을 소재로 한 김진우, 성태진, 천근성 작가의 미술작품을 함께 전시해 로봇만화의 시대적 의미와 예술적 가치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어린이 관람객이 선호하는 ‘터닝메카드’, ‘헬로 카봇’, ‘로보카 폴리’, ‘로봇트레인’, ‘또봇’ 등 변신로봇 애니메이션 콘텐츠 전시도 마련해 겨울방학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032-310-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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