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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지티, 3Q 영업익 38억..전년比 14.6% 감소

이유미 기자I 2014.11.14 17:58:32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넥슨지티(041140)는 3분기 영업이익이 38억1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감소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144억1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37억1600만원으로 17.3% 감소했다.

올해 초 합병으로 늘어난 온라인 게임 라인업과 지난 연말 출시한 스마트폰용 모바일 게임 ‘몬몬몬 for Kakao’가 힘을 보태 매출액이 늘어났다. 신작 개발비 및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

넥슨지티는 온라인과 모바일 신작 개발의 성과는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1위 1인칭슈팅(FPS)게임 ‘서든어택’의 후속작 ‘서든어택2’를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4’에 출품하고 새로운 컨텐츠를 공개한다. 또한 이에 맞춰 브랜드사이트와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을 열고 이용자들과 적극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출시한 ‘서든어택M: 듀얼리그’가 100만 다운로드를 넘으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또 다른 신작 모바일 SRPG (Simulation Role Playing Game) ‘슈퍼 판타지 워’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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