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가을맞이 '한국의 모든 것' 특별공연 개최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양성광)은 오는 9월3일 가을맞이 ‘ALL THAT KOREA: 한국의 모든 것’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 과학문화공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ALL THAT KOREA: 한국의 모든 것’은 전통과 현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옴니버스식 이야기로 약 1시간 가량 공연된다.

한국의 모든 것, 아름다운 금수강산과 뚜렷한 사계절, 아름다운 역사속에 숨겨진 우리민족의 아픔까지를 다룬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공연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높이고, 한국의 공연문화의 확장성을 보여주고자 계획됐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과 예술을 융합한 문화예술공연인 ‘과학문화공연’을 사이언스홀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해 과학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ALL THAT KOREA: 한국의 모든 것’은 ‘2016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국립중앙과학관 관계자는 “ALL THAT KOREA: 한국의 모든 것은 샌드애니메이션과 한국무용, 퓨전국악, 타악, 마술, 그리고 비보이 퍼포먼스까지 한데 어울려 한국의 미(美), 흥(興), 효(孝), 광(光), 멋 등을 표현하는 융·복합 콘텐츠로, 국립중앙과학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더욱 더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연은 오는 9월3일 11시와 14시에 걸쳐 총 2회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입장되는 무료공연이므로 국립중앙과학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는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 전 MC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빙고게임 등을 통해 미션을 통과한 관람객에게 과학상자와 가족사진 촬영권을 선물한다.

한편, 공연입장은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옐로우 ID science-과학문화공연으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