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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학생들, 산업부 주관 SW경진대회 우수상

신하영 기자I 2019.01.03 13:58:38

이태윤 씨 등 4명 자유공모부문서 우수상 영예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한성대 재학생 4명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한성대는 컴퓨터공학과 4학년 이태윤·김지수 씨와 부동산학과 4학년생 김서율 씨, 산업경영공학과 4학년 박혜진 씨가 최근 열린 ‘2018년 임베디드 SW(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임베디드 SW경진대회는 관련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2003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했다. 임베디드 SW란 반도체·자동차·로봇 등 마이크로 프로세서에 탑재된 소프트웨어를 ㅤㄸㅜㅅ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504개팀 1044명이 참가, 자유공모·자율주행·사물인터넷시스템·휴머노이드·산학프로젝트 등 7개 부문에서 경쟁했다. 결선에는 106개팀이 올랐다.

한성대 학생들은 자유공모부문에서 우수상(전자부품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중 한명인 박혜진 씨는 “프로그래밍 능력뿐만 아니라 시스템 전체를 이해하는 안목을 기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여건이 된다면 더 많은 한성대 학생들이 경진대회에 도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성대 재학생 4명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사진=한성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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