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사장 직무대행에 남철우

윤종성 기자I 2021.12.16 15:14:52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KBS교향악단은 16일 열린 제71차 정기이사회에서 남철우 사무국장을 교향악단 사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남철우 KBS교향악단 사장 직무대행
김덕재 사장이 지난 15일 KBS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발생하게 된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루어진 조치이다.

남 사장 직무대행은 “현재 KBS교향악단은 2022년 시즌오픈과 코로나 확산에 따른 공연대응, 신임 음악감독 취임 등 중요한 현안이 있다”며 “교향악단 단원 및 직원들과 함께 2022년 시즌을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남 사장 직무대행은 홍보마케팅 전문가로 2019년 11월 KBS교향악단 사무국장으로 부임해 세계 지휘계의 신성(新星) 피에타리 잉키넨을 발굴해 신임 음악감독으로 선임했다. 현재 마포문화재단 이사, 동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겸임교수도 맡고 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