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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는 음성학 분야 세계적 석학인 패트리샤 키팅(Pat Keating) 미국 캘리포니아대 교수의 특별강연이 열린다. 기조 강연·논평에 초청된 학자로는 △사샤 캘훈 교수(Sasha Calhoun, 뉴질랜드 빅토리아 웰밍톤 대) △홀거 미터러 교수(Holger Mitterer, 몰타대) △아우주 첸 교수(Aoju Chen, 네덜란드 우트레흐트 대) △애비 워커 교수(Abby Walkr, 미국 버지니아공대) △옐네나 크리보카피치 교수(Jelena Krivocapic, 미국 미시간대) 등이 있다.
조태홍 한양대 영어영문학과 교수(조직위원장)는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빅데이터 중심의 연구 방법론을 사용한 학술연구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AI시대 인문학 위기에 대한 학문적 돌파구를 제시할 것”이라며 “한양대 음성·언어인지과학연구소의 국제적 위상을 전 세계 학자들에게 각인시키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