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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의 옛 나루터를 재현한 축제장에서 볼 거리, 먹을 거리, 즐길 거리 등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특히 대형 통에서 굽는 여주밤ㆍ호박고구마와 가마솥에 지은 햅쌀밥이 대표 먹을 거리다.
나루터에서는 옛 무명옷을 입은 점원들이 자색고구마로 빚은 전통 막걸리와 빈대떡, 순대국밥, 파전 등을 파는 주막장터와 대장간을 재현한다.
또 동물농장에는 병아리와 토끼와 돼지에게 먹이를 주면서 뛰도록 하는 동물경주와 민속놀이 등도 마련했다. 또 수십 개의 허수아비가 설치된 포토존도 설치했다. 오곡장터에서는 오곡장터 유랑단이 장터 사이를 돌아다니며 동동구리무, 약장수, 차력, 저글링 등 옛날 장터에서 구경했던 볼거리들을 선보인다. 은하수 낙화놀이와 오색풍등, 오색 불꽃놀이도 가을밤의 낭만을 더해줄 것이다.
원경희 시장은 “여주 오곡나루축제는 세종처럼 백성들이 직접체험하고 즐기며 여주 남한강변에서 좋은 가을여행과 추억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