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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택 대표 주거지로 우뚝…'포레나 평택화양' 완판 초읽기

김아름 기자I 2023.07.10 17:15:15

KTX 직결…환승없이 서울 30분대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공장 증설 호재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에 공급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포레나 평택화양(조감도)’이 뛰어난 입지와 계약조건 등으로 계약 마감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잔여세대에 대한 계약은 계약 포기, 청약 부적격 등의 이유로 미계약 세대 대상으로 진행하며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역, 주택소유 유무와 관계없이 견본주택을 방문해 계약할 수 있다. 중도금 무이자와 1차 계약금 정액제 등 금융혜택을 제공하며 등기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포레나 평택화양은 화양지구 7-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74~99㎡ 총 99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화양지구에서는 최초로 전용 84㎡ 초과 평형을 도입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화양지구는 국내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 중 최대규모다. 면적만 해도 서울 여의도(약 290만㎡)에 버금가는 279만 2500㎡ 규모로 조성하며 개발을 완료하면 2만여 가구에 5만 3000여명이 거주하는 서평택 대표 중심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2023년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도 가깝다. 서해선은 오는 2028년 KTX 경부선과 직결될 예정으로 안중역에서 KTX를 통해 서울까지 환승 없이 30분대 이동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약 30분대면 출퇴근할 수 있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반도체 공장 증설 계획도 호재로 꼽힌다. 이 외에도 수소복합지구 사업이 진행 중인 포승BIX지구를 비롯해 친환경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사업이 추진되는 현덕지구 등 대규모 산업단지 다수가 인근에 있어 산단의 배후주거지로서 가치가 높다.

화양지구에서도 포레나가 들어서는 7-2블록은 최중심이라고 평가받는 곳으로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췄다. 먼저 초등학교 부지(예정)가 단지와 맞붙어 있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지구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공원과 중심 상권도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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