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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산연, ‘노후인프라 새로운 투자 방안 모색’ 세미나 개최

신수정 기자I 2021.05.10 15:38:05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오는 13일 ‘노후인프라 새로운 투자 방안 모색’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노후인프라새로운투자방안모색세미나.(사진=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산연에 따르면 과거 집중적으로 건설된 인프라가 현재 급격히 노후화되고 있으나 국내 인프라 투자체계는 신규 인프라 건설 중심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건산연은 “노후인프라에 대한 체계적인 투자 시스템의 부재는 재정 소요가 증가되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최근 정부 재정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민간자본 또는 대안적 공공재원을 활용한 새로운 투자 시스템 마련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세미나 개최 이유를 밝혔다.

이재영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가지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먼저 엄근용 부연구위원이 ‘노후인프라에 대한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이어 김정주 연구위원이 ‘민간투자사업 이외 새로운 공공재원 및 민간투자시스템 모색’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주제 발표 후 인하대학교 이영환 교수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토론회에는 국토교통부 문봉섭 팀장, 국회입법조사처 김진수 입법조사관, 대한건설협회 안성현 부장, SOC 포럼 최승환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당일 실시간 온라인 참가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공식 유튜브 계정 ‘CERIK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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