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국제유가가 3개월래 최저치 기록 후 반등 중이다.
24일(현지시간) 미 원유 선물은 장 중 76.15달러까지 내려가며 지난 2월 26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내려갔다.
그러나 이내 반등을 시도하며 현재는 전일보다 0.88% 상승한 배럴당 77.55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은 0.70% 오른 배럴당 81.95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브렌트유도 지난 2월8일 이후 최저치인 80.65달러까지 밀리기도 했다.
PVM의 타마스 바르가 연구원은 “석유수출국기구(OPEC)+회원국간 감산 약속에도 러시아가 지난 4월 과잉생산을 했다”며 “이들 회원국들은 오는 6월2일가상회의를 열고 정책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