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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애니메이션 '미니특공대 X', 뮤지컬 무대 선다

권오석 기자I 2018.10.01 11:45:51

유진그룹 공연기획계열 유진엠플러스 주최·제작

(사진=유진엠플러스)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유진그룹의 공연기획계열사인 유진엠플러스가 EBS의 애니메이션 ‘미니특공대 X’를 뮤지컬로 제작한 ‘미니특공대 X -대결! 제노스 군단’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작품의 전작인 ‘최강전사 미니특공대’는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최고 시청률 7.5%와 어린이 채널 주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유진엠플러스는 동명의 뮤지컬을 제작해 시즌 2까지 선보였으며, 특히 시즌 2는 10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관람했다.

이번 뮤지컬 ‘미니특공대 X’는 전작보다 한층 강해진 미니특공대 X와 지구의 불행 에너지를 흡수해 강력한 힘을 갖게 된 외계인 제노스 군단이 펼치는 대결을 그리고 있다. 높이 4m 상당의 미니특공대 X 4단 합체로봇의 전투장면을 비롯해 태권도와 아크로바틱, 각종 무술이 결합된 퍼포먼스를 보여줄 계획이다. 아울러 대형 LED 화면과 안무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조명·음향·특수효과 등을 사용했다

이번 뮤지컬에는 전작인 ‘최강전사 미니특공대’를 맡았던 권정욱 연출이 함께 한다. △핑크퐁과 상어가족 △마법의 버스 타요 △신비아파트의 전상헌 음악감독과 김홍기 작가, 이태모 무술감독 등도 공연제작을 위해 뭉쳤다.

유진엠플러스가 주최·제작하고 유진그룹의 계열사인 유진기업·유진투자증권·유진저축은행·홈데이 등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오는 5일~28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와 예스24 등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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