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29일 평택공장에서 2014년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을 갖고 노사간 협력을 다짐했다. 쌍용차는 지난 23일 자동차업계 최초로 임단협을 타결, 5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 협상을 마무리했다. 쌍용차 노사는 이번 협상에서 통상임금 범위 확대, 기본급 3만 원 인상, 생산목표달성 장려금 200만 원 지급, 고용 안정 위한 장기적 발전 전망 등에 합의했다. 이유일(오른쪽) 대표이사와 김규환 노조위원장이 조인식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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