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삼보산업(009620)은 재무구조 개선 및 결손금 보전을 위해 80% 비율의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감자 전 발행 주식은 7378만5902주에서 감자 후 1475만7180주로 줄어든다. 자본금은 감자 전 73억7859만원에서 감자 후 14억7572만원으로 감소한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11월21일이다. 감자 방식은 액면가 100원인 보통주 5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다.
아울러 삼보산업은 자본감소를 사유로 이날 오후 4시56분부터 장 종료 시까지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