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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학계와 ‘신기업가정신’ 확산 협력

이다원 기자I 2022.10.17 15:13:27

신기업가정신 5대 실천명제 관련 연구·조사 나서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신(新)기업가정신’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학계와 손을 잡았다.

대한상의는 한국경영학회와 17일 서울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제1회 대한민국 경영자 원탁회의’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학문적 차원에서 신기업가정신 실천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지속적 혁신·성장 △외부 이해관계자 존중 △기업문화 개선 △친환경 경영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등 신기업가정신 선언문의 5대 실천명제와 관련한 조사·연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공동챌린지 과제 등의 연구 및 공동사업 개발 △실태조사 및 교육·훈련·실습 등의 공동 추진 △국가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연구 및 조사활동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지난 5월 24일 신기업가정신 선포식을 통해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를 출범시키고 환경과 지역사회 문제에 기여하는 공동챌린지를 실시하는 등 신기업가정신 실천 활동의 첫걸음을 시작한 바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곽재선 KG그룹 회장,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등 한국경제 대표 기업인들이 지난 5월 2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新)기업가정신 선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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