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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 경주시 등과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

김정유 기자I 2020.12.21 14:33:39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사회공헌 플랫폼 행복얼라이언스는 경주시, 라이온코리아, 두리씨엔에스, 푸드앤디자인협동조합과 함께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결식아동들이 최소 하루 두 끼는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들과 지역사회, 지자체가 해당 아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경주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내 결식 우려 아동 100여명을 발굴한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멤버사 기부금으로 대상 아동들을 위한 도시락 재원을 마련하고, 라이온코리아와 두리씨엔에스는 자사 제품인 손소독제와 위생용품, 누룽지 등을 지원한다. 또한 푸드앤디자인협동조합은 대상 아동을 위한 도시락 제조 및 배송을 담당한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실장(행복나래 Social Value 혁신실)은 “팬데믹 사태로 인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아동 결식 문제 상황 속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을 더해준 경주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기업 그리고 시민사회와 같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행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 시민, 정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역량과 보유자원을 결집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이충섭 행복나래 Social Value혁신실 담당(왼쪽부터), 김도형 라이온코리아 상무, 주낙영 경주시장, 김이현 두리씨엔에스 대표, 이원찬 푸드앤디자인협동조합 이사장. (사진=행복얼라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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