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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년 기자회견은 오전 10시부터 1시간 20분 동안 열린다. 우선 문 대통령이 20분간 신년사를 통해 무술년 새해 국정운영 기조를 분야별로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1시간 동안 출입기자들의 질문을 받을 예정이다. 질문자는 문 대통령이 직접 지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견은 지난해 8월 17일 열렸던 취임 100일과 유사한 형태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에 질문자와 질문내용을 미리 정하지 않고 대통령과 출입기자들이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면서 소통하는 방식이다. 다만 기자회견의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 △정치·외교·안보·남북관계 △경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