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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민주당 의원 `양천을` 재선 도전 선언

김유성 기자I 2024.01.22 16:09:17

22일 소통관 기자회견 열고 출마 의지 확인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초선인 이용선 의원이 22일 소통관 기자회견을 열고 ‘양천을’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의원에게는 양천을 재선 도전인 셈이다.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이용선의원실)
이날 이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오만을 이번 총선에서 심판해야 한다”며 “총선승리를 통해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양천을 더 크게’ 발전시키기 위해 △서울 균형발전과 보편적인 교통복지 차원에서 경전철 목동선을 관철시키고 △공항소음피해에 대한 제대로 된 보상과 △고도제한으로 낮은 개발 사업성을 국가가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가장 활동적이고 힘이 있는 재선 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대학등록금 감면 근거 마련, 지방회생법원 설치, 도시형소공인 체계적 지원방안 마련 등을 법제화 했다. 지난 2022년 대표발의한 건강보험에서 간병비를 지원하는 법안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제1호 총선 공약으로 주목받았다.

현재 이 의원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활동을 주도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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