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엔씨, ‘리니지M’에 아인하사드의 축복 ‘정액제’ 도입한다

노재웅 기자I 2019.02.22 15:14:27
이성구 엔씨소프트 유닛장이 22일 서울 강남구 더라움에서 열린 ‘리니지M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2019년 개발 비전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엔씨소프트(036570)(이하 엔씨)가 ‘아인하사드의 축복’의 정액제 시스템을 내달 도입한다.

엔씨는 22일 서울 강남구 더라움에서 열린 ‘리니지M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2019년 개발 비전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을 밝혔다.

이날 발표에 나선 이성구 유닛장은 “200 이하의 아인하사드의 축복 보유자에게 제공하는 보너스 경험치를 400%로 상향 조정한다”며 “한 달 간 200의 축복 수치를 유지할 수 있는 정액제 상품을 3월 중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인하사드의 축복은 경험치 추가 효과가 있는 버프로 축복 버프가 있는 상태에서 몬스터를 사냥하면 평소 때 보다 더 많은 경험치와 아데나(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1~200의 아인하사드의 축복을 보유한 이용자는 축복이 없을 때와 비교해 200%의 보너스 경험치를 얻었다.

또 아인하사드의 축복 시스템을 개편해 하루에 3번 무료로 받거나 ‘드래곤의 다이아몬드’로 충전이 가능해진다.

그는 “재 레벨 89에서 90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4년으로,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이라면서 “새롭게 사냥터를 추가해 이 기간을 4분의 1인 9개월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추가 개선 방향성을 밝혔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