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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대표는 25일 열린 SK텔레콤 제3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구독은 MNO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기존 미디어, 게임에 더해 보험, 렌털, 교육 등 다양한 구독 상품을 만들고, 구독 패키지를 출시해 고객 선택권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로운 구독 브랜드를 만들 것”이라며 “전국 1000개 수준의 구독 전문매장과 구독 컨설턴트 2000명 이상을 확보해 구독 전문 채널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터프라이즈 성장 가속화도 약속했다. 전문 기술력을 강조한 새 브랜드 ‘SKT엔터프라이즈’를 출범하고, 클라우드관리(MSP)사업 확대와 모바일에지컴퓨팅(MEC),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스마트팩토리 등 수익 모델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유 대표는 “5G 가입자 수 증대로 1위 사업자 위치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구독과 엔터프라이즈 부문이라는 신 성장동력을 더해 3대축으로 자리잡아 견조한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