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성하이텍, 이스라엘 최대 방산기업과 방위사업 진행 부각 ‘강세’

최은경 기자I 2023.10.10 13:21:44
[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대성하이텍(129920)의 주가가 강세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교전이 일어나며 이스라엘 최대 방산기업과 방위산업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일 13시 20분 대성하이텍은 전일 보다 21.82% 오른 8320원에 거래 중이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으로 중동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국제유가가 약 4% 급등하며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 관련 기업이 상승세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한국시간 9일 오전 8시1분 현재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4.3% 상승한 배럴당 86.35달러에 거래됐다.

이에 대성하이텍이 주목받고 있다. 대성하이텍은 각종 산업기계용 정밀 부품을 시작으로 반도체, IT 등 여러 산업군의 초정밀 부품을 제작하고 있다.

대성하이텍은 이스라엘의 최대 방산기업과 방위산업 관련 부품사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내용은 올해 5월 대성하이텍 분기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성하이텍은 지난 2022년 상장 당시 이스라엘의 글로벌 방산기업으로부터 유도탄 관련 방산 제품 수주도 확정했다고 밝힌 바 있어 방산 사업 성장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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