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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기술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등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AI 기반 악성코드 탐지 기술로, 국내 백신사의 데이터셋을 통해 객관적으로 성능을 검증한 기술이다.
KISA는 지난해 기술 이전 신청을 완료한 서울·충청·경남 지역 5개 대학(건양대, 부산외대, 상명대, 서일대, 숭실대)의 정보보호 관련 학과부터 기술 전수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올 하반기 중 광주·전남 지역을 포함한 전국 대학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AI 기반 악성코드 탐지에 대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대학에 악성코드 탐지 실습 시스템 분석·실습 환경을 제공하며, 대학(원)생들이 직접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인공지능 보안 기술을 개발하고 성능 검증·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내 자체 ‘AI 악성코드 탐지 챌린지 대회’ 개최를 지원할 예정이다.
심원태 KISA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AI를 이용한 자동차, 에너지 등 융합보안 분야 사이버보안 관제, 분석 등의 난제를 해결하고 보안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올 하반기 학계·산업계·연구기관과 함께 정보보호 R&D 데이터 챌린지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