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공지능검증원, AICON 광주 2021 전시 참여…“AI 솔루션 적용 확대“

박정수 기자I 2021.12.15 15:17:11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인공지능(AI) 모델성능검증 전문기업 한국인공지능검증원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AICON 광주 2021’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인공지능 산업의 고도화 및 인공지능 적용산업 확대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한국인공지능검증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AICON 광주 2021‘에 참가해 △AI모델성능검증 △성능향상컨설팅 △AI도입컨설팅 △데이터가공 및 검증 △알고리즘 개발 및 검증 △성능측정기술 △사업계획 수립지원 등 전시부스를 통해 국내·외 AI 전문가들에게 소개한다.

‘AICON 광주 2021’는 ‘세상의 AI, 빛나는 이곳에서’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해외 빅샷의 연사를 초청하여 AI산업의 성공사례와 트렌드, 미래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AI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여 시장 트렌드와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다. 지속가능한 행사를 위한 일반 시민들과 AI 산업군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국민적 홍보와 체험 이벤트를 제공한다.

한국인공지능검증원은 전시부스 운영을 통해 AI모델성능검증을 통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AI모델검증의 필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강문정 한국인공지능검증원 대표는 “AI모델의 성능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과 성능향상을 위한 노력이 그 어느때 보다 필요한 시점” 이라며 “성능검증을 통해 인공지능 기업들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계속해서 검증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의 일환으로 한국인공지능검증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하는 2022년 AI바우처 사업에 참여하는 공급기업의 인공지능 모델에 대한 사전 성능검증을 통해 고품질의 솔루션이 수요기업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AI바우처지원사업은 AI를 적용하고자 하는 중소·벤처, 중견기업(수요기업)이 단기간 내에 최적의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한 중소·벤처기업에게는 새로운 시장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도입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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