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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글로벌 도약"

천승현 기자I 2016.01.08 16:00:21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선포식' 개최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동아에스티(170900)는 8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제2회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원배 부회장, 강수형 사장 등 임직원 164명이 참가한 선포식에서 임직원들은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통한 회사의 계속적인 발전을 실현한다는 영업 선언에 따라, 공정거래 관련 법규와 규정을 준수할 것을 서약한다’는 자율준수 서약서를 함께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07년 CP(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및 자율준수편람과 운영기준을 마련했고, 2010년 9월 제약업계 최초로 CP팀을 신설했다.

2014년 7월 기존 CP팀을 사장 직속 CP관리실로 격상하고 상무급의 임원 배치 및 인원 보강을 통해 준법 경영을 위한 조직을 대대적으로 강화했다. 대표이사를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해 CP 운영에 대한 독립성을 강화했다.

이 회사는 공정거래 자율준수의 날 제정과 강화 선포식을 개최해 임직원의 자율준수 실천의지를 독려하고 영업, 개발, 생산, 연구 등 전 부문에 걸쳐 CP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CP 준수 여부를 평가해 인사고과 반영과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 CP 등급평가’에서 국내 모든 업종을 통틀어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한 바 있다.

강수형 동아에스티 사은 선포식 기념사를 통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의지를 마음에 새기고 행동으로 실천해 진정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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