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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 하이페리온 전용 184㎡ 10.5억에 공매..'감정가의 80%'

성문재 기자I 2017.09.15 15:35:13

캠코, 18~20일 온비드서 1469건 공매
감정가 70% 이하 물건도 472건 포함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하이페리온아파트 전용 184㎡형이 10억4800만원에 공매물건으로 나왔다. 송파구 잠실동 아시아선수촌아파트 176㎡형은 22억3000만원의 매각예정가로 공매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219건을 포함한 2251억원 규모, 1469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472건 포함돼 있다. 도곡동 하이페리온 물건의 경우 매각예정가가 감정가 13억1000만원 대비 80% 수준이다. 현재 같은 평형 호가는 14억원을 웃돌고 있다.

다음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20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한다. 캠코는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 온비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방·공유하고 있다.

주요 매각예정물건(자료: 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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