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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 본격 분양

박철근 기자I 2020.07.24 15:50:09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2021년 개통 예정인 KTX서대구역 주변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한국토지신탁과 더리브가 함께 선보이는 ‘대구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이하 코아루 더리브)가 본격 분양에 나선다.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일대에 들어설 예정인 코아루 더리브는 지하 2층~지상 46층, 아파트 247세대, 오피스텔 102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A, 84㎡B, 108㎡, 132㎡, 150㎡ 등 5개 타입이다.

이곳은 광역교통망 개선과 서대구역사,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 등이 들어서면서 지역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죽전역, 용산역을 중심으로 대구광역시 신청사 이전이 예정되어 있는 것도 눈길을 끈다. 또 성서공단, 서대구 일반산업단지, 염색산업단지 등 배후수요가 풍부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죽전역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하는 해당 아파트는 달구벌대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서IC, 용산로, 와룡로 등의 도로와 인접해 이동이 수월하다. KTX서대구역이 완공되면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홈플러스, 서남신시장,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도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장동초, 장기초, 본리초가 가깝게 위치한다.

분양 관계자는 “부동산 양극화 현상이 예측되면서 대구시에서는 개발호재가 있는 죽전역 인근의 신축 아파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며 “8월에 시행되는 분양권 전매제한의 적용을 받지 않는 단지라는 점에서도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의 모델하우스는 24일에 오픈했다.

대구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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