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상가 '청라스퀘어7' 분양 활기

정시내 기자I 2016.11.25 16:21:22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청라시티타워가 10년 만에 사업자를 확정하자 일대 아파트 단지 및 수익형 상가로 투자 수요가 운집하고 있다.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개발사업은 청라호수공원 중심부에 있는 복합용지 3만 3058㎡에 453m 높이의 초고층 빌딩과 쇼핑·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하 4층~지상 25층에 영화관과 전망대, 레스토랑, 다목적홀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높이만으로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555m),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높다.

청라시티타워가 들어서는 청라국제도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속하는 지역으로 시티타워 외에도 하나금융타운과 신세계복합쇼핑몰, 친환경복합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되는 곳이다.

이 밖에도 서울 지하철 7호선과 9호선 연장 개통과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김포 구간 개통,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계획이 진행 중이며, 청라~서울역간 및 서울 강남행 M버스와 청라~가양간 BRT(광역급행버스)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국제금융업무, 첨단산업 등 다양한 사업개발이 잇따르고 있는 해당 지역은 증가하는 인구를 수용할 만한 상가공급이 시급한 상황으로 청라국제도시상가 ‘청라스퀘어7’ 분양이 그 투자가치를 인정 받고 있다.

인천시 서구 경서동 청라국제도시에 조성된 수변공원인 캐널웨이의 교차 지점에 들어서는 해당 상가는 지하 3층~지상 6층 및 대지면적 총 1만 4215㎡ 규모로 이뤄지며, 푸드, 쇼핑, 교육, 문화, 레저, 의료, 휴식이 가능한 다양한 MD구성으로 방문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한편, 활발하게 분양 중인 ‘청라스퀘어7’은 금강종합건설㈜이 시공을, 한국자산신탁㈜이 관리를 맡았으며, 상가 홍보관은 인천시 서구 경서동 일대에 자리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